
하지정맥류 치료는 한번 하면 끝인 줄 알았는데 제가 재치료까지 하게 될 줄은 몰랐네요
예전에 하지정맥류 때문에 베나실로 치료를 받은 적이 있어요.
그때는 유튜브도 찾아보고 이것저것 검색해봤는데 가격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고 괜찮아 보여서 별 고민 없이 결정했거든요.
치료받고 이제 끝났다 싶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치료했던 쪽이 간지럽기도 하고
다리가 다시 묵직하면서 당기는 느낌이 들기 시작하더라고요.
처음에는 좀 지나면 괜찮아지겠지 했는데 계속 신경 쓰이니까 괜히 불안해져서 결국 다시 병원을 알아봤어요.
한 번 치료받아본 뒤라 이번에는 가격보다는 검사를 제대로 해주는 곳 위주로 찾아봤고요.
그러다 강남 쪽 흉부외과에 가게 됐는데 첫 치료 때랑 달랐던 건 초음파 검사 시간이었어요.
제가 재치료라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원장님이 거의 50분 가까이 초음파를 보시더라고요.
전에 치료받은 부분이랑 지금 불편한 부분을 같이 확인하면서 설명을 들으니까
그제야 제 다리 상태가 어떤지 조금 이해가 됐어요.
사실 재치료라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라 또 치료해야 한다는 얘기 들었을 때 걱정부터 됐는데
궁금한 거 물어보면 간호사분들도 하나씩 알려주셔서 그나마 마음이 놓였어요.
보험도 재치료라 어떻게 해야 하나 싶었는데 필요한 서류가 뭔지 안내받아서 챙긴 뒤 제가 가입한 보험사에 확인해서 청구했고요.
치료 후에는 일정 기간 경과도 봐준다고 해서 이번에는 관리까지 꾸준히 받아보려고 합니다.
첫 번째 때는 가격이나 치료 방법만 열심히 찾아봤는데 한 번 다시 치료를 겪고 나니까 검사 과정이나 치료 후 관리도 같이 알아보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
이번에는 별일 없이 잘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